동의대학교(총장 정량부)는 지난 16일 개최한 2011학년도 1학기 전체교수회의에서 2010학년도 강의평가 우수 교원에 대한 시상을 펼쳤다.
동의대는 그동안 강의평가와 관련해서 비전임교원에 대한 시상만 진행했으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잘 가르치는 전임 교원들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 교원 10명을 선정했다.
지난 2010학년도 1, 2학기의 강의평가 점수 합산으로 선정된 이번 시상에서 최우수 교원으로는 데이터정보학과의 강창완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국어국문학과 윤지영 교수를 포함한 9명이 우수 교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 10명에게는 교내특별연구비를 우선 배정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정량부 총장은 "이번 신학기부터 학부교육의 품질을 개선하고 교육 부분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으로 이번 시상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강의 평가 결과도 공개할 계획이니 교수 스스로 자신의 수업방법에 대한 질을 높이고 클리닉을 통한 강의 질 향상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